일촉즉발 혈투 포착
피투성이의 두 남자
'산타 유괴 살인 사건' 진실은?
피투성이의 두 남자
'산타 유괴 살인 사건' 진실은?

앞서 좀비의 전생과 미스터리하게 얽혀있는 오형철(이가섭 분)이 ‘산타 유괴 살인 사건’의 진범이 김무영(최진혁 분)이라고 폭로해 큰 충격을 안겼다. 이어 김무영이 산타 복장을 입고 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고, 괴로움에 휩싸인 채 “인간이 가장 썩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썩은 인간이 나였어?”라고 절규해 소름 끼치는 대반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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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무영은 야생의 본능을 불태우는 듯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이성을 잃을 때마다 동물들을 잡아먹으며 강한 공격성을 드러냈던 바. ‘좀비’의 섬뜩한 본능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치열한 사투 끝에 알아챈 그의 진짜 정체가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코미디에 이어 오싹한 스릴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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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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