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유재환 출연
어머니 향한 애틋한 효심
새로 생긴 어머니방에 유재환 모자 '오열'
어머니 향한 애틋한 효심
새로 생긴 어머니방에 유재환 모자 '오열'
지난 5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출연했다.
투병으로 일을 그만둔 어머니와 단둘이 한 집에 살고 있는 유재환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머니를 위해 소중한 사연을 '신박한 정리' 제작진에게 보냈다. 평생 제대로 된 정리 없이 반복된 포장 이사로 인해 쌓여온 짐들이 집안 곳곳에 가득한 상황을 본 '신박한 정리단' 역시 정리 의지를 불태웠다.
정리단은 1톤 여에 가까운 짐을 버렸다. 새로 생긴 어머니방과 깔끔해진 유재환의 방에 두 사람은 오열했다. 어머니는 "이걸 보니 밥 못 해준 게 또 기억난다"며 미안해했다. 유재환은 어머니를 위해 꽃다발도 준비했다. 어머니는 "생전 이런 걸 처음 받아본다"며 감격했다. 유재환은 "할머니 산소에 가면 어머니가 항상 마지막에 '엄마 보고 싶다'고 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나도 어머니 산소에서 아이처럼 울텐데, 어떻게 하려고 이렇게 불효하는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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