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3년만 드라마 복귀
미모와 지성, 재력 갖춘 심재경 役
김정은 "남편과 화상으로 안부 주고 받아"
미모와 지성, 재력 갖춘 심재경 役
김정은 "남편과 화상으로 안부 주고 받아"

김정은은 미모와 지성, 재력을 갖춘 완벽한 아내로 살던 중 의문의 납치 사건에 휘말리는 심재경 역을 맡았다. 김정은은 "대기업 식품회사의 외동딸이지만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 현모양처로서 살고 싶은 평범하고 소박한 꿈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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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의 근황을 묻자 김정은은 "아무래도 나는 역마살이 있나보다. 서울에만 있는 것보다 홍콩이나 여기저기 다니는 게 좋았다"면서도 "한국 드라마를 보다보면 어느새 같이 연기를 하고 있더라. 그런데 현재 내 나이 또래 여성 배우들이 할 역할이 많이 없었다.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이 작품을 만났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같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코로나19로 인해 남편과 6월부터 생이별 중이다. 평소였으면 3시간 반 걸리는 거리라 2~3일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갔다 오면 되는데 자가격리를 해야 해서 못가고 있다. 화상 통화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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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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