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히트는 지난달 2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를 13만 5천원으로 확정했음을 알렸다. 이는 공모가 희망밴드 10만 5000원~13만 5000원의 최상단으로, 총 공모금액은 9626억원 규모다.
전체 공모 물량의 60%에 해당하는 4,278,000주에 대해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20 개 기관이 참여, 1117.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히트의 청약증거금이 100조원 정도 몰릴 경우 경쟁률이 천38대 1이 돼 1주를 배정받기 위해서는 7000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왔다.

미국 내 방탄소년단의 위치는 톱스타. 현지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지미 팰런쇼'는 지난달 28일부터 닷새 동안 'BTS Week'로 꾸며 방탄소년단 특집 방송을 내보냈다. 방탄소년단은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집 안, 수풀이 무성한 신전, 롤러스케이트장 등 특별한 공간을 무대 삼아 한국의 아름다움까지 전 세계에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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