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타곤은 지난 6일 오후 5시 온라인 팬미팅 PENTAGON Official Fanclub UNIVERSE 3rd Online Fan Meeting 'PENTAG-ON AIR'를 개최하고 약 120분 동안 글로벌 유니버스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온라인 팬미팅은 팀명 'PENTAGON'과 프로그램이 방송 중임을 알리는 용어 'ON AIR'를 합쳐 만든 타이틀처럼, 무대 위 프로페셔널한 펜타곤의 모습은 물론 무대 밖의 자연스럽고 친근한 펜타곤의 모습까지 모두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Mnet '로드 투 킹덤' 파이널 경연곡 '바스키아'와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Dr. 베베'로 팬미팅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펜타곤은 "손꼽아 기다리던 첫 단독 온라인 팬미팅이다. 오늘 만을 위해 달려왔는데, 유니버스 정말 보고 싶었다"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전 세계 유니버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RUNAWAY'로 강렬한 오프닝을 이어간 펜타곤은 이어 '도망가자'와 'SUMMER!'를 선곡, '청량타곤'이라는 애칭에 걸맞은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며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했다.

펜타곤은 오직 이번 온라인 팬미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저두요!! (Just do it yo!!)' 어쿠스틱 버전과 '봄눈'의 영어 버전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가사에 담은 '동백꽃' 무대로 유니버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애정을 표했다.

펜타곤은 두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예쁨'과 '빛나리+봄눈'으로 마지막 앵콜 무대를 장식했다. 앵콜 무대가 진행되는 내내 유니버스는 "펜타곤 영원한 우리의 우주야 사랑해", "온 우주가 행복한 지금, 펜타곤 오늘도 사랑해 소중해"라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별한 감동의 순간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유니버스의 소중한 시간을 저희에게 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에게 그랬듯 유니버스에게도 오늘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 우리 유니버스 정말 사랑합니다"고 인사하며 첫 온라인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한편 팬미팅 엔딩 크레딧에는 최근 중국 드라마 '아친애적소결벽'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 멤버 옌안의 이름이 들어갈 자리에 커서만이 깜빡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옌안의 복귀를 알리는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을 내놓으며 옌안의 복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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