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유아가 첫 번째 미니 앨범 ‘Bon Voyage’의 티저를 30일 공개했다.

"나를 찾아가려 해. 숲이 아이"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한 티저 이미지에서 유아는 무엇인가를 자각한 듯 애틋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어둠 속에서 반짝이고 있는 유아의 블루빛 눈빛은 이전에 볼 수 없던 오묘한 분위기 속에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특히 검게 그을어진 유아의 얼굴은 거칠고도 순수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티저 속 "A forest spirits with growing soft hair all over the body and sparkly horns on the head(온몸에 부드러운 털이 자라나고 머리엔 반짝이는 뿔이 돋아나는 숲의 아이)"라는 글자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일 것을 암시했다.

유아는 첫 솔로 앨범을 통해 강렬하고 매력적인 목소리,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Bon Voyage’는 내달 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