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박세욱♥선우, 달달 기류
"내가 제일 열등생" 고백한 출연자 누구?
송대관, '보이스트롯' 깜짝 등장
"내가 제일 열등생" 고백한 출연자 누구?
송대관, '보이스트롯' 깜짝 등장

오는 7일 방송되는 MBN 트로트 오디션 '보이스트롯'에서는 불금을 달군 1라운드가 끝나고 더욱 치열해질 2라운드 막이 오른다. '보이스트롯'은 4회 연속 종편 및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주는 분당 최고 시청률 10.953%까지 올랐다.
이번 주부터 펼쳐질 2라운드는 팀미션으로 진행된다. 총 10개의 팀으로 나뉘어 팀워크와 함께 개인 역량까지 모두 평가받게 된다. 10개 팀 가운데 유일한 혼성팀인 '삼삼한 남녀' 팀은 배우 문용현, 김지우, 선우, 최성욱, 박세욱, 가수 호란까지 남자 셋 여자 셋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남녀 듀엣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200% 살려, 7080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화끈한 로맨스를 트로트 뮤지컬로 꾸몄다. 연습실을 찾은 송대관은 팀원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원곡을 부른 송대관은 "한 수 알려주러 왔다가 한 수 배우고 간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팀원들 중 유일한 솔로 남녀인 박세욱과 선우가 묘한 핑크빛 기류를 자아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박세욱은 MC 김용만이 서로에게 마음이 있냐고 묻자 "누난 내 여자니까~"라고 답했다. 선우는 "누나 한번 믿어봐~"라고 화답해 장내를 초토화했다.
커플 탄생 예감과 함께 기대감이 한껏 치솟은 '삼삼한 남녀' 팀은 한 편의 웰메이드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의 호응 역시 뜨거웠고, 심사위원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흥 폭발 리액션을 펼쳤다고 한다. 심사위원 남진은 "멋진 쇼를 본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극찬했다.
'삼삼한 남녀' 팀 가운데 "내가 제일 열등생이었다"라고 깜짝 고백한 출연자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삼삼한 남녀' 팀은 전원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크라운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가 증폭된다.
'보이스트롯' 2라운드는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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