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이필모가 원한 돌잡이 물품은?
이필모♥서수연, 담호 돌맞이 셀프 홈 스냅사진
이필모 '딸 기원 미니 제단' 공개
이필모♥서수연, 담호 돌맞이 셀프 홈 스냅사진
이필모 '딸 기원 미니 제단' 공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몸으로 뛰어야하는 아들 담호의 셀프돌잔치를 위해 아빠 이필모는 코로나 시국에 걸맞게 집안에서 러닝머신으로 체력관리에 나섰다. 러닝머신을 하면서 이필모가 눈을 떼지 못했던 영상은 바로 '연애의 맛' 시즌1의 필연 부부 프러포즈 장면. 심지어 "그 시절로 나 돌아갈래~"라는 듯 프러포즈 영상을 한참 보던 이필모가 갑자기 감정이 북받쳐 급기야 눈물 한 방울을 떨궈 의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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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담호의 홈 스냅사진을 찍으려던 필연 부부는 6박스나 되는 어마어마한 스냅사진 소품의 양에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어리둥절함도 잠시, 스냅사진을 위해 배경을 만들어야 했던 이필모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아들을 향한 팔불출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담호는 왕의 곤룡포부터 평민의 한복, 백화점에서 산 S/S 턱시도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면서, 최연소 임금님부터 통통한 배가 드러난 돌쇠, 꼬마 회장님까지 천의 얼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필연 부부는 홀린 듯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지만, 촬영이 계속되자 역대급 순둥이였던 담호가 난생처음 찡찡이로 변신, 애를 태웠다. 소품 모자가 답답한지 연신 벗어던지는 담호를 달래며 필연 부부가 홈 스냅사진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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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필모-서수연 부부는 '아내의 맛'을 통해 현실적인 육아 전쟁을 현명하게 치러나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응원을 받고 있다"라며 "4일 방송에서는 필연 부부의 아들 담호의 대활약이 돋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 109회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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