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 사진=텐아시아DB
김요한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김요한이 토요일 밤 전천후 활약을 선보였다.

김요한은 지난 25일 열린 '제26회 드림콘서트(CONNECT:D)'에서 MC로 나섰고, 같은 날 밤 방송된 KBS 2TV '악(樂)인전'에 출연했다.

'드림콘서트'에서 김요한은 첫 MC 도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진행을 선보였다. 특유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동시에 함께 진행을 맡은 이특, 김도연과도 환상 호흡을 펼쳤다.
김요한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 / 사진=위엔터테인먼트
매끄러운 진행으로 '2020 드림콘서트'를 마친 김요한은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항상 음악 방송이나 콘서트를 볼 때 MC로서 설 수 있을 거란 생각은 못 해봤는데 첫 MC 자리를 '드림콘서트'에서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이라 조금 걱정도 되고 긴장도 했지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엔 무대에도 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김요한은 '악(樂)인전'에서 엑소의 '러브샷'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마지막까지 활약했다. 종영 후 그는 "'악인전'은 나를 한층 더 성장시켜준 프로그램"이라며 "쉽게 만나 뵙지 못하는 레전드 음악인 선배님들도 뵐 수 있었고, 팬분들에게 가수 김요한으로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좋았다"고 고백했다.
김요한 / 사진=KBS2 방송화면
김요한 / 사진=KBS2 방송화면
김요한은 전 세계 팬들을 온라인으로 만난 '드림콘서트'와 '악인전'을 오가며 토요일 밤을 책임졌다. 특히 '악인전'에서는 '2020 인생은 즐거워' 뮤직비디오에서 액션 연기를 펼친 바 있어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떠올랐다.

한편 김요한은 장대현, 김동한, 강석화와 함께 그룹 위아이(WEi)를 결성하고,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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