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투게더' 통해 버킷리스트 이뤘다"
이승기 "유럽은 송화봉송 때 잠깐 간 게 전부"
이승기, 차태현과 '서울 촌놈'서 호흡
이승기 "유럽은 송화봉송 때 잠깐 간 게 전부"
이승기, 차태현과 '서울 촌놈'서 호흡

지난달 26일 공개된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을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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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악 기억에 남는 장소를 묻자 이승기는 "문화와 종교 기후 다 달라서 어느 하나를 꼽기 힘들다"며 "인도네시아 발리는 처음 가봤고, 방콕은 워낙 좋아하는 도시다. 개인적으로 산도 너무 좋아한다. 내 버킷리스트들을 '투게더'를 통해 이뤘다"고 밝혔다.
새로 생긴 버킷리스트는 없을까. 이승기는 "한국에서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해외에 장기간 나가본 적이 없다. 믿기 힘들겠지만 유럽을 제대로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송화봉송으로 런던에 가보긴 했지만 그건 정말 비행기에서 내려 찍고만 온 정도다. 제대로 유럽을 둘러본 적은 없다. 이번에 여행을 다니면서 가보고 싶은 곳들이 확장됐다. 추운 곳에 가서 얼음 낚시를 해보고 싶고. 썰매 개도 타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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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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