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중국마마 담석 수술기 공개
함소원·진화 "평소에 잘 해드릴걸" 후회
함소원·진화 "평소에 잘 해드릴걸" 후회

지난 16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중국 마마가 담석 제거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중국 마마 담석 제거 수술을 위해 함께 집을 나섰고, 마음을 다잡지 못한 마마는 생애 첫 수술을 앞둔 걱정과 근심에 예민함을 드러냈다.
이에 마마는 달리는 자동차에서 차를 멈추라고 한 뒤 내려버렸고, 함진 부부는 마마를 쫓아가 설득했다.

일생에 병원을 가지 않을 정도로 튼튼했던 마마는 수술 전 주사를 맞으며 더욱더 예민해졌고, 수술실에 들어가서도 불안해하면서 통역을 부탁한다고 소리쳤다.
그 시각 마마를 수술실에 들여보내고 눈물을 보인 함소원에게 진화는 어린 시절 기억 속 엄마는 항상 예뻤는데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났을 때 엄마는 이미 늙어있었다며 평소에 잘해드리지 못한 점을 후회했다.

그러나 수술 두 시간 후 병상에서 일어난 마마는 미음도 먹고, 코를 골며 꿀잠까지 자는 모습으로 함진 부부와 ‘아맛팸’ 모두를 안심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 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3%을 기록했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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