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플라잉은 10일 오후 4시 네이버 V앱으로 통해 '미니 7집 'So, 通 (소통)'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미디어 쇼케이스와 팬 쇼케이스 모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2015년 4인조(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로 데뷔한 엔플라잉은 유회승이 합류해 5인조로 활동하다가 권광진이 사생활 논란으로 탈퇴했다. 이후 전 허니스트 베이시스트이자 엔플라잉의 객원 베이시스트였던 서동성이 막내로 합류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서동성이 엔플라잉 멤버로서 참여하는 첫 쇼케이스였다. 유회승은 "지금까지는 내가 막내였는데 동성이가 들어오면서 나는 정말 귀여운 행동을 해야 귀여움을 받는 위치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동성을 포함해 멤버들은 돌아가면서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에 대해 짧게 소개했다. 'So, 通 (소통)'에는 타이틀곡 '아 진짜요'를 비롯해 '플라워 판타지(FLOWER FANTASY)' '꽃바람(YOUTH)' '아무거나(I'M GONNA)' '마지막 무대' '에요(E-YO)'까지 6곡이 수록됐다.

이 외에도 '플라워 판타지'는 앞서 엔플라잉이 자살 방지 캠페인을 위해 만든 곡과 같은 결로 만든 곡, '꽃바람'은 행복과 불안이 공존했던 엔플라잉의 청춘을 담은 곡, '아무거나'는 상대가 뭘 해도 좋으니 하자는 설레는 메시지가 들어있는 곡, '마지막 무대'는 이별에 잠기지 말고 나아가자는 곡, '에요'는 팬송이다.

유회승은 'TV쇼 진품명품' 측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표해 녹화를 마쳤다. 유회승은 "배울 점도 많고 알아가는 점도 많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회승이 출연한 방송은 오는 14일 확인할 수 있다.
'So, 通 (소통)'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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