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부모님 옆에 지은 자택
역대급 규모 박세리 집
'나 혼자 산다' 멤버들 "리조트 수준"
역대급 규모 박세리 집
'나 혼자 산다' 멤버들 "리조트 수준"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레전드 특집'으로 박세리가 출연해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일상 공개에 앞서 선보여진 박세리의 집은 이전까지 나온 집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규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세리는 "설계부터 디자인, 인테리어까지 모두 직접 참여했다"면서 집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박세리는 "프로테스트를 위해 미국에 간 게 1997년인데, 그 때부터 혼자 살았다"며 "부모님과 에이전트가 있을거라 생각하실텐데 혼자였다. 무작정 혼자 갔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박세리는 "대기업 스폰서가 있어서 수월한 생활이라고 생각하실 텐데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낼 수 있는 돈이 한정돼 있다"며 "훈련 연습을 하고 생활하기엔 넉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 초청을 받아 미국에 경기를 하러 갔는데, 비행기 표 값이 부족했다"며 "18시간씩 왕복 36시간을 운전해서 이동해야 했고, 당연히 성적 안좋다. 그땐 10분이 1시간 같더라. 그래서 지금도 장거리 운전을 안한다"고 트라우마를 전했다.
박세리의 고백에 장도연은 "부자로 성공해서 다행"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