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첫 드라마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수 영탁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냈다.

영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영웅 이놈 보소. 덕분에 완전 힘났어. 형이 고기 사줄게. '꼰대인턴' 많이 시청해주시고 '꼰대라떼'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탁은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의 배우 박해진, 김응수와 함께 임영웅이 보낸 커피차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 사람은 각각 음료를 손에 든 채 환하게 웃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영탁은 '꼰대인턴' OST 참여에 이어 특별출연으로 연기에 처음 도전한다. 이에 절친한 동생인 임영웅이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웅탁 최고다" "아우가 좋은 일 하셨네요" "촬영 잘하시고 드라마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이 부른 '꼰대인턴'의 OST '꼰대라떼'는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