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사자’의 짧은 등장 이후,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민은 “‘사자’ 김강열의 등장 영상이 60초도 안됐는데 화제성이 대단했다. 방송 이후 지인들 카톡이 쏟아졌다”라며 김강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6일 방송되는 ‘하트시그널3’에서는 ‘사자’의 강렬한 등장으로 기존 남자 입주자들 사이에 바짝 긴장감이 돌기 시작한다. 특히 천인우는 김강열의 행동을 주시하며 신경 쓰는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마치 버퍼링이 걸린 듯 투명하게 드러나는 그의 경계심은 예측단 마저 웃음 짓게 한다. 남자 입주자들뿐 아니라 여자 입주자들도 김강열의 강력한 카리스마에 압도되자 예측단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여자 입주자들은 기존 남자 입주자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새로운 남자의 등장으로 한층 더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카리스마 있는 외모에 무심한 듯 세심한 매력을 보여주는 김강열에 심쿵한 한혜진은 “나도 ‘사자의 초대’를 받고 싶다”며 여자 입주자들을 부러워한다.
김강열은 시그널하우스에 입주하자마자 그만의 임팩트 있는 행동으로 시그널하우스를 장악한다. 첫 입주임에도 긴장감이나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는 그의 모습에 김이나는 “어떤 유형이나 카테고리 안에 속해 있지 않는 사람” “시그널하우스 상황이 너무 재밌어졌다”고 그를 평가한다. 윤시윤도 “젊은 날 내가 되고 싶어 하던 남자 스타일”이라며 강력한 ‘사자’임을 인정한다.

입만 열었다 하면 드라마 같은 명대사로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이가흔은 이번에도 예측단을 전원 기립하게 할만큼 대단한 매력을 드러낸다. 반격에 들어간 박지현과 첫 데이트 후 달달한 기류를 이어가는 이가흔 중 천인우의 마음이 어디로 가게 될지도 관전포인트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삼각관계와 7번째 입주자 ‘사자’의 등장으로 더욱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하트시그널 시즌3’는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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