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부럽지’에서는 ‘장수커플’ 우혜림, 신민철의 서점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서로가 원하는 책을 고르던 두 사람. 그러나 서점에서 좀 더 책 구경을 하고 싶은 우혜림과 빨리 서점을 나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신민철 사이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운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7년을 함께한 ‘장수 커플’이지만 우혜림과 신민철은 극과 극의 성향 때문에 이전에도 서점 데이트 중 의도치 않은 기 싸움이 있었고, 이 때문에 연애 중간 이별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혼자 책을 구경하는 우혜림과 그를 바라보며 기다리는 신민철의 모습 속 두 사람의 거리감이 고스란히 전해져 두 사람의 서점 데이트는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부럽패치’도 위험을 감지했고, 최송현은 영상 속 신민철의 한 마디에 “상처일 것 같다”며 감정이입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7월 결혼을 발표하며 모두의 뜨거운 축하를 받은 우혜림, 신민철 커플. 두 사람이 아직 넘지 못한 극과 극 서점 데이트 현장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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