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박지훈./ 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인기 웹툰 '연애혁명'의 남자 주인공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한 매체는 28일 "박지훈이 네이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를 달린 '연애혁명'의 드라마 버전 주인공을 맡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이날 텐아시아에 "'연애혁명'은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 아직 결정된 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애혁명'은 2013년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됐다. 10대들이 주인공이며 공개 이후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박지훈은 '연애혁명'의 세상의 귀여움을 모조리 가져다 만든 것 같은 생명체 공주영 역을 제안받았다고 전해졌다.

그룹 워너원 출신의 박지훈은 워너원 활동이 끝난 후 솔로 앨범 발매는 물론 JTBC 드라마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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