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두 번째 날인 11일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아이돌 가수부터 배우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사전투표에 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로트가수 홍진영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 방문했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나타난 그는 자신을 기다린 취재진을 향해 특유의 밝은 미소를 띄우며 인사했다. 이어 깨끗하게 손을 소독한 뒤 투표소에 들어섰다.

대다수의 아이돌도 사전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과 미연, 수진도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나타났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세 멤버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걸그룹 체리블렛의 채린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도 서울 마포구 상암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응하며 유권자로서 의무를 다했다.

그룹 TOO 멤버들도 서울 상암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훈훈함을 더했다.

배우 여진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표 참여를 인증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마스크를 쓴 채로 한 손에 투표 확인증을 들고 서 있다.

가수 겸 배우 하니는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꼭 합시다. 투표"라는 글로 투표를 독려했다.

배우 정유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 투표소에서 촬영한 셀카와 함께 "조심조심 가서 당당하게 한 표. 거리두기는 지켜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11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