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하늘' 의미심장 이모티콘
김상혁, 라디오서 "내 불찰" 눈물
김상혁, 라디오서 "내 불찰" 눈물

송다예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바닥과 하늘 이모티콘과 함께 초저녁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모닥불을 쬐고 있는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쓴 이모티콘을 해석하며 어떤 취지로 글을 올렸는지 추측하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죠" 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송다예와 김상혁의 이혼 소식은 지난 7일 알려졌다.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 1년 만에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더욱 노력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제 불찰인 것 같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안 좋은 소식 전해드려서 죄송하다”며 울먹였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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