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계의 전설’ 주현미가 '미스터트롯’을 통해 사제의 연을 맺은 김수찬과 라디오에서 다시 만났다.
1일 방송된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서 김수찬은 주현미와 함께 게스트로 나섰다. 김수찬은 주현미의 노래 '첫 정’을 부르는가 하면 주현미의 모창도 선보였다.
주현미 역시 "노래를 잘 부르는 건 물론이다"라며 "나도 이미자 선생님 앞에서 '동백 아가씨’를 부르라면 잘 못 부를 텐데 담력이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정규 20집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인 주현미는 김수찬과의 듀엣을 물어보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너무 좋은 생각이다, 언제든 환영이다"라며 즐거워해 향후 두 가수의 듀엣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bs FM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는 매일 낮 12시, 95.1MHz와 유튜브 tbs FM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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