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2일 남은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지난 방송 의식 불명
제작진 "긴장감 넘치는 전개" 예고
박서준, 지난 방송 의식 불명
제작진 "긴장감 넘치는 전개" 예고

지난 방송에서 박새로이는 조이서(김다미 분)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마주했다. 뒤늦은 각성과 뼈저린 후회를 안고 달려갔지만, 병실 어디에도 그의 흔적은 없었다. 바로 장근원(안보현 분)과 김희훈(원현준 분)에게 인질로 납치됐던 것. 감금된 조이서의 사진과 의문의 주소가 적힌 메시지를 받은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그곳에도 조이서는 보이지 않았고, 뒤따라온 장근수(김동희 분)를 향해 돌진하는 차에 박새로이는 대신 몸을 던지며 서서히 의식을 잃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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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서로에게 한 발 더 가까워지려는 순간 비극적 위기를 맞은 박새로이와 조이서의 운명이 그려진다. 조이서의 납치와 박새로이의 사고가 장근원의 계략이었음을 알게 된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 역시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이며 긴장감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오늘(20일) 방송에서 박새로이와 조이서가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으며 긴박한 전개가 이어진다. 박새로이가 15년 동안 가슴에 품어온 복수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함께 응원하며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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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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