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현진영은 어릴적 수영장이 있는 집에 개인 기사와 요리사가 있을 정도로 부유하게 살았던 유년 시절을 회상한다. 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인생이 바뀌었단다. 현진영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가장의 역할을 하게 돼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말한다.
현진영은 데뷔 후 힘든 시기를 보낼 때에는 아내의 권유로 정신병원에 입원해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치료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시간들이 있었기에 한층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그는 또 “상황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그 속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시선의 변화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현진영은 이러한 의미를 담은 신곡 ‘나의 길’도 소개한다.
현진영의 솔직한 고백은 오는 20일 오전 8시 방송되는 ‘행복한 아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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