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딸 이유비 방송에서 눈물 고마운 마음

이유비, '개는 훌륭하다'에서 눈물
안내견 체험 "감동적이었다" 울컥

배우 이유비가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시각 안내견의 교육을 지켜보던 중 눈물을 보였다.

강형욱, 이경규, 지상렬, 이유비는 지난 16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에서 시각 안내견 학교를 방문했다.

이경규는 안내견 호야와 함께 시각 안내견 체험에 나섰다. 호야는 장애물이 등장하자 자신은 갈 수 있는데도 이경규를 위해 기다려줬다. 이유비는 장애물을 건너지 않고 사람을 배려해 멈춰 선 안내견의 행동에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훈련사는 “사람이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이유비는 눈시울을 붉혔다.

이유비는 "체험하는 걸 보는데 너무 대견하더라. 안내견을 처음 봤는데 그분들을 위해 기특하게 도와주는 걸 보니 정말 감동적이었다. 고마운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내견 학교 박태진 훈련사가 안내견 학교의 일반인 자원봉사자 조건을 설명하자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텐아시아

견미리 딸 이유비, 방송에서 눈물 "고마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