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맨' 측 "일베서 사용하는 사실 몰라"
"불편함 느낀 분들께 사과"
'노무' 외에도 '노알람', 'NO2' 등 의혹 여전
"불편함 느낀 분들께 사과"
'노무' 외에도 '노알람', 'NO2' 등 의혹 여전

해당 영상에서 장성규와 김민아는 영화 '기생충' 기우 가족이 했던 피자 상자 접기 아르바이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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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작진은 '18개 노무(勞務) 시작'이라는 자막을 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노무'가 극우 온라인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에서 사용하는 단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것 아니냐며 일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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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는 것도 제작진의 과실"이라며 "불편함을 느낀 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의 사과에도 '일베' 의혹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업데이트 된 영상에서도 'NO2', '노알람' 등 일베 용어를 사용했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다음은 유튜브 워크맨 측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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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화 '부업 편'(3월 11일 업로드)의 특정 자막과 관련해 불거진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밝힙니다.
앞서 '부업'편에 사용돼 문제가 된 '노무(勞務)'라는 자막은 사전적 의미인 ‘노동과 관련된 사무'의 뜻으로 전달하고자 했음을 알립니다. 해당 단어를 특정 커뮤니티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중이라는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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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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