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4% 순간 최고 12.7%…2주 연속 10% 돌파
노지훈♥이은혜, 샤방샤방 가족
홍잠언·임도형, 트롯 1타 강사
함소원·중국 마마, 다이어트 DVD 제작
노지훈♥이은혜, 샤방샤방 가족
홍잠언·임도형, 트롯 1타 강사
함소원·중국 마마, 다이어트 DVD 제작
지난 10일 방송된 ‘아내의 맛’ 88회에서는 노지훈·이은혜 부부에게 벌어진 ‘매콤한 시누 대첩’, 홍잠언·임도형의 열정 만렙 ‘트롯 1타 강사 도전기’, 함소원과 중국 마마의 2020년 프로젝트 ‘고부 다이어트 DVD’ 제작기가 펼쳐졌다.
노지훈·이은혜 부부는 ‘트롯 남신’과 ‘현직 모델’ 답게 결혼 3년 차 아이 부모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뛰어난 피지컬과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15개월 아들 이안 또한 완성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노지훈은 이안과 놀아주기 위해 ‘미스터트롯’을 틀고 재롱을 보여줬다. 그는 욕실에서 샤워를 하면서도 트롯을 열창해 ‘24시간 트롯 주크박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아들 이안을 위한 이유식을 만들며 ‘워너비 남편’의 표본을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넘치는 자기애’를 나타내 반전을 선사했다. ‘미스터트롯’ 중 본인 장면만 무한 반복하고 트롯맨 중 가장 잘생긴 사람을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노지훈’이라 답하는 뻔뻔함까지 갖췄던 것. 그러던 중 친누나들의 급습이 예고돼 집안 분위기가 싸해졌다. 노지훈은 3살 연하 남편의 ‘댕댕미’ 애교를 보여주며 아내의 마음을 풀어줬다. 하지만 그 사이 도착한 누나들이 이은혜가 준비한 메뉴와 똑같은 ‘김치찌개’를 준비해오는 바람에 ‘매콤한 시누 대첩’의 위기가 드리웠다. 다행히 ‘미스터트롯’ 본 방송이 시작돼 이은혜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은혜는 방송 내내 ‘넘치는 자기애’를 뽐내는 남편 노지훈과 동생을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낸 시누이들 사이에서 강제 노지훈 팬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안타깝게도 탈락의 순간도 함께 본 가족들은 순간적으로 어색해졌지만 이내 현실 남매다운 털털한 위로를 건네 화목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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