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JTBC 기상캐스터에 게임 방송 아나운서까지
'워크맨' 통해 선을 넘는 '여자 장성규'로 활약
서장훈도 당황 시킨 예능감, 정규 MC 발탁까지
'워크맨' 통해 선을 넘는 '여자 장성규'로 활약
서장훈도 당황 시킨 예능감, 정규 MC 발탁까지

선을 넘은 김민아의 활약이 플랫폼까지 넘어서고 있다. 승무원과 교사, 기상캐스터와 아나운서를 거쳐 4차원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한 김민아는 아나운서계의 원조 이단아 장성규는 물론 베테랑 예능인 서장훈, 이수근까지 당황시키는 예능감으로 차세대 여성 예능인의 탄생을 알렸다.


서장훈은 "욕하는 캐릭터이지 않냐"면서 "한번 욕을 해보라"고 말했고, 김민아는 주저하지 않고 주저하는 시간도 없이 "이 강아지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먼저 요청했던 서장훈도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1981년부터 1998년까지 방송된 '가요톱10'은 물론, 현재 방송하고 있는 '뮤직뱅크'까지 대한민국 가요사가 고스란히 담긴 8~90년대 음악 콘텐츠를 재소환해 신개념 차트 프로그램이다. '인간 주크박스' 김희철과 함께 김민아는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첫 녹화부터 4차원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경천 KBS joy 편성제작 본부장은 "김민아는 기상캐스터, 아나운서, 예능까지 각기 다른 프로그램과 플랫폼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줘 왔다"며 "브라운관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콘텐츠 구현이라는 기획의도에 걸맞는 활약을 해줬다"고 호평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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