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의 솔로앨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문별의 두 번째 미니앨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최근 K팝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마무가 솔로 앨범을 통해 멤버 개인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담한 사운드와 스타일로 가수 겸 래퍼로서의 문별의 이중성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뮤직비디오 속 군인과 여왕의 모습을 오가는 문별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음악을 통해 여성의 힘에 대한 관점을 전달하는 마마무의 유산을 이어간다”라고 호평했다.
지난 14일 발매된 문별의 새 미니앨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은 싱가포르, 홍콩, 대만, 캄보디아 등 전 세계 4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2위, 필리핀 4위, 멕시코 5위까지 총 10개 지역 TOP5에 진입했다.
더욱이 문별은 발매 첫날에만 5만 9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여자 솔로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4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솔로 활동의 청신호를 밝혔다.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의 타이틀곡 ‘달이 태양을 가릴 때 (Eclipse)’는 내면의 이중성을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에 빗댄 힙합 댄스 곡으로, 두 개의 자아가 내면에서 충돌하는 모습을 강렬하고 펀치감 있는 비트로 표현했다.
선과 악을 각각 ‘몬스터’와 ‘문스타’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으로, 선명한 대비를 통한 1인 2얼굴 콘셉트와 함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