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종원은 공주 밤과 시금치를 이용해 밥과 국을 만들었다. 여기에 달래장으로 향긋한 맛과 식감을 더했다.
그는 “천천히 먹어라. 한 번 먹으면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했고, 김희철은 “빨리 먹어봐라. 진짜 못 돌아온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도 달래장의 맛에 “고기가 들어가서 묵직함까지 더했다”고 극찬해 그 맛을 궁금케 했다.
밤밥정식 달래장은 갈은 돼지고기를 프라이팬에 볶은 뒤 고기와 1대 1 비율로 간장을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설탕을 넣고 휘휘 젓는다. 볶은 돼지고기를 식힐 동안 잘게 썬 달래에 간마늘, 굵은 고춧가루, 가는 고춧가루, 잘게 썬 청양고추를 넣는다. 양념재료에 식힌 고기볶음을 넣어 잘 비벼주고, 깨와 참기름으로 마무리하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