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전날 정종(이민우)과 김승유(박시후)의 스승 이개(엄효섭) 등이 단종 복위를 도모하는 과정이 그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 드라마의 전반이 수양(김영철)의 카리스마와 김종서(이순재)의 대결이 주는 긴장감으로 운영되어 왔다면, 김종서가 죽고 난 이후 그 긴장감을 이어받아야 할 한 축은 김승유와 세령, 정종과 경혜(홍수현)다. 그러나 캐릭터에 대한 시선이 분산되면서 김승유나 세령이 극을 강하게 끌고 나가기 쉽지 않다. 특히 단종 복위 계획의 실패로 인해 정종마저 극에서 퇴장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김승유와 세령이 어떻게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지에 따라 앞으로의 상승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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