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Mnet 의 라이벌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 다.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음에도 예선이 4주차에 접어들며 다소 긴장감이 떨어진 것은 지난 시즌 장재인, 김지수 등의 등장이 워낙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탓에 어지간한 드라마로는 그 이상의 쾌감을 줄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각장애인 정명수와 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싱글맘 서로사는 “기적을 노래하라”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 맞는 무대를 보여주었고, 코믹 버전 백아와 종자기 같은 십키로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보는 이를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참가자 수로는 적지 않았던 중국 지역 예선은 특별히 인상적인 인물 없이 지나갔고, 귀여움과 부담스러움을 겸비한 락앤롤키즈는 탈락 후 엄마의 품에 안겨 울었지만 한 탈락자는 기타를 바닥에 내리쳐 부수며 분노를 토로했다. 그리고 드디어 지옥의 슈퍼 위크가 시작된 4회 방송에서 눈에 띄었던 다섯 참가자들을 골라 평가해 보았다.
강명석
최지은
윤희성
이가온
이지혜
강명석
최지은
윤희성
이가온
이지혜
강명석
최지은
윤희성
이가온
이지혜
강명석
최지은
윤희성
이가온
이지혜
강명석
최지은
윤희성
이가온
이지혜
슈퍼패스냐, 슈퍼엑스맨이냐!글. 최지은 five@
제작진: 크리스의 TOP10 여부는 모르겠다. 하지만 참가자 중 가장 마지막에, 가장 오랜 시간 보여준 출연자를 두고 슈퍼 위크 첫 회부터 ‘탈락’을 암시하는 낚시를 던졌다. 자극적이긴 한데, 노골적이기도 하다. 계속 이러면 지겨울지도. (강명석)
성시경: 이승철 못지않게 까칠한 예능감과 윤종신 버금가는 섬세함, 윤미래를 대신할 수 있는 동시통역 능력을 보여줬다. 심사위원 언더스터디 명단에 올려두면 어떨까. (최지은)
편집. 장경진 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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