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뉴욕주의 데이빗 패터슨 주지사는 “어쩌면 출연자들은 뉴욕에 있을 때 더 행동을 조심하는 것 아니냐”며 “뉴저지의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은 탓”이라고 반박했다. 패터슨 주지사의 주장도 일리가 있는 것이 시즌 2의 배경이 됐던 마이애미 사우스비치에서는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던 출연진들이 다시 시즌 3의 배경이 된 뉴저지에서 여러 차례 체포됐기 때문이다. 이들 중 니콜 ‘스누키’ 폴리치는 지난 7월말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해 9월 가중 폭행혐의로 구속됐던 로니 오티즈-매그로는 8월 중순에도 이와 연관된 구속 영장이 발부돼 다시 체포됐다.
LA 한인타운 젊은이들의 이야기도 준비 중
과연 누가 이들이 출연하는 파티와 상품 등에 관심을 가질지는 모르지만, 이들이 누리고 있는 인기를 부러워하는 젊은이들은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LA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한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유사 리얼리티쇼 < K-Town >이 최근 캐스팅을 끝내고, 제작에 들어간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한편 올해 1월에 방영된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로 480만 명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는 시즌 2에서 이를 넘어서는 시청률을 기록해 프로그램 관계자들까지도 놀라고 있다. 최근 방영된 시즌 2 에피소드 4는 시청률 5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12-34세 시청자들 사이에서 특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9월 11일부터 MTV에서 시즌2를 첫방송한다.
글. 뉴욕=양지현 (뉴욕 통신원)
편집. 이지혜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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