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히 시간의 축적이 무언가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어떤 것들은 시간의 속에서만 비로소 만들어집니다. 8월로 접어드는 에는 작은 변화들을 줘 볼 예정입니다. 새 코너가 생기고 디자인이 바뀌는, 태양이 뜨고 지는 것 같은 큰 변화는 아닙니다. 오랜 독자가 아니라면 눈치 채지 못 할 지도 모릅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알던 모르던 간에 정체된 우리 스스로를 조금씩 뒤흔드는 이런 시도들이 결국엔 를 빗속에서도 춤추게 만드리라 믿습니다. 우산은 잠시 거두고, 그렇게 오늘도 우리는 비와 함께 갑니다.
글. 백은하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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