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이스트는 이지아와 서태지의 소송이 보도된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계속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처음 보도된 21일 전날 대비 1.87% 하락한 데 이어 22일 역시 전날보다 1.48% 떨어진 2325원으로 마감했다. 이번 소송이 이지아의 연예계 활동에 제한을 줄 수 있으며 키이스트의 전체 매출에도 소폭이나마 마이너스 요인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키이스트 측은 “현재로서는 이지아를 안정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전속계약 변동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지아와 서태지의 소송에 대해서는 “사적인 영역이라서 소속사는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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