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너무 뻔한 표현이 됐지만,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볼 것이다”라는 말은 한국 방송 산업의 현재에 가장 어울리는 말이다. YTN 사장 교체 및 민영화 시도와 KBS 정연주 사장의 해임 이후, 정부의 방송 정책은 끊임없이 상상 이상의 발언과 사건들을 만들어냈다. 이 상상 이상, 혹은 이하의 2년 동안 방송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정말 상상이상의 일은 이 긴 연대기가 지금까지 벌어진 일들 중 일부라는 것이다.
편집. 장경진 three@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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