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공식 SNS 채널에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26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멕시코시티의 대형 쇼핑센터 ‘플라자 카르소(Plaza Carso)’에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BTS POP-UP : HOUSE OF BTS in CDMX’(이하 ’HOUSE OF BTS in 멕시코시티‘)를 운영한다고 밝히며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번 ‘HOUSE OF BTS in 멕시코시티’는 지난 10월 서울에 처음 문을 연 ‘BTS POP-UP : HOUSE OF BTS’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멕시코 측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운영이 결정됐다.
복합 체험 공간 ‘BTS POP-UP : HOUSE OF BTS’는 운영 3개월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매일 평균 2000여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는 등 큰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MD뿐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캐릭터를 주제로 한 체험형 쇼룸 등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어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BTS POP-UP : HOUSE OF BTS’는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을 테마로 한 신규 제품들과 내부 테마 공간을 매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하루 최대 입장객을 2200여 명으로 조절하고, 입장 대기 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대기 알람 시스템 도입했다. 기상 상황에 따른 우비와 핫팩 제공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TS POP-UP : HOUSE OF BTS’는 이번 멕시코시티 개장에 앞서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 지난 11월 23일부터 운영 중이다. 방문객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사전 방문 신청 건수가 약 23만 건에 달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팬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멕시코에도 ‘BTS POP-UP : HOUSE OF BTS’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월드 투어와 함께 진행되던 기존 투어 팝업스토어와 달리 공연이 열리지 않는 곳에서도 지속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열어 많은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콘텐츠와 MD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외 여러 도시에서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