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홍콩배우 임달화. /사진제공=네이버 이미지
홍콩배우 임달화. /사진제공=네이버 이미지
홍콩의 유명 배우인 임달화(런다화)가 영화 ‘리틀 큐’ 홍보차 오는 19일 내한해 다음날인 20일 진행되는 ‘리틀 큐’ 언론 배급 시사회에 참석한다.

홍콩 느와르 열풍이 한창이었던 1990년, 오우삼 감독의 연출작 ‘첩혈가두’의 아락 역으로 국내도 이름을알린 임달화는 이후 ‘살파랑’ ‘흑사회’ ‘엽문’ 등을 통해 선 굵은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에 홍콩팀의 보스 첸 역으로 출연해, 의리와 사랑으로 움직이는 정의로운 캐릭터로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중국의 한 행사장에서 괴한의 흉기에 찔리는 사건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기적적으로 빠르게 회복했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영화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임달화의 이번 영화 ‘리틀 큐’는 까칠한 시각 장애인 쉐프 리 포팅과 그의 곁을 지키며 큰 힘을 불어넣는 반려견 큐(Q)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리 포팅은 큐를 만나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다음달 12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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