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래퍼 서동현(빅나티)./ Mnet ‘쇼미더머니8’ 캡처.
래퍼 서동현(빅나티)./ Mnet ‘쇼미더머니8’ 캡처.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MUSIC)이 래퍼 서동현(빅나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식 발표했다.

하이어뮤직을 이끄는 박재범은 지난 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오프 루트 페스트 2019’ 무대에 올라 서동현의 하이어뮤직 합류 소식을 밝혔다.

박재범은 5일 SNS를 통해 새 멤버 합류 소식을 예고하며 힙합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오프 루트 페스트 2019’에서 하이어뮤직의 새 멤버가 서동현임을 밝히며 그를 무대에 깜짝 등장시켜 당일 현장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발표 직후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서동현은 Mnet ‘쇼미더머니8‘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 래퍼다. 감각적인 싱잉랩과 재치 있는 가사 메이킹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고등학생임에도 쟁쟁한 여러 참가자들을 제치고 ‘쇼미더머니8‘ 세미 파이널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하이어뮤직에 피에이치원, 식케이 등 국내를 대표하는 싱잉랩 대표 아티스트이 소속된 만큼 서동현이 하이어뮤직과 함께 만들어 나갈 작업물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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