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이 오는 25일 ‘2019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로 인해 70분으로 편성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는 25일 방송될 ‘2019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중계로 인해 ‘이몽’이 70분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20분간 방송됐던 ‘이몽’은 오는 25일 오후 9시 5분부터 70분간 13, 14화를 연속으로 방영한다.
지난 화에서는 몽골의 슈바이처 유태준(김태우)의 스토리와 함께 그의 처참한 죽음 뒤에 ‘만주 대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복수에 성공하는 이영진(이요원)과 김원봉(유지태)의 모습으로 뭉클함을 선사했다. 특히 12화 말미, 이영진이 김원봉의 아지트에 입성해 김남옥(조복래), 김승진(김주영), 차정임(박하나), 마자르(백승환)와의 만남이 펼쳐졌다. 독립이라는 한 뜻을 품고 모인 이들의 모습에 기대감이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