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제성이 MBN 예능 프로그램’국경 초월 신개념 어학당-훈맨정음'(이하 ‘훈맨정음’)에 고정 수강생으로 합류한다.
황제성은 최근 녹화에서 어학당의 유일한 토종 한국인 수강생 은지원을 긴장시키는 새로운 라이벌로 활약했다. 그의 등장에 은지원은 “황제성 씨 여기에 왜 온 거냐. 박준형 씨가 데려 온 거냐”며 견제했다. 그러자 황제성은 “김성주 선생님이 어학당 학생들 수업태도가 엉망이라고 정신을 멀쩡하게 차릴 수강생이 필요하다고 해서 내가 왔다”고 맞받아쳤다.
황제성이 눈을 부릅뜨자 이를 본 은지원은 “황제성 씨 표정이 왜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황제성은 “나 원래 이렇게 생겼다”며 울컥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은지원에게 “야, 너 부모님 모시고 와. 네가 여기 짱이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훈맨정음’은 고정 수강생과 매회 다른 신입 수강생들이 만나 한국어에 관한 사연과 게임을 통해 언어생활을 분석하고 배워가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