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김보성이 의리의 계곡 입수를 했다.
이날 이상민과 김보성은 추운 겨울 입수를 했다. 사나이 김보성 역시 비명을 질렀고 “살이 찢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나쁜 바리어스 다 죽었다. 세균이 살 수 없어”라며 “근데 아우야 발이 찢어질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방 안에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김보성은 “(입수하니까) 혈액순환이 되는 것 같지?”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아까 형님 우셨죠? 발이 찢어질 것 같아”라며 김보성을 놀렸고, 김보성은 “울진 않았지. 근데 발은 진짜 찢어질 것 같았다”고 당황한 듯 웃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민은 “형님한테 온다고 하니까 능이 버섯을 준비해주셨다. 30년 산 산삼으로 빚은 약주”라며 약주까지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