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는 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이희진, 티아라 출신 효민, 오마이걸 승희, 구구단 세정이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네 사람은 “한번 걸그룹은 영원한 걸그룹”이라고 외치며 분위기를 돋웠다.
김희철은 “맨 처음에는 세 또래 언니가 있었다”며 “(강호동) 형과 비슷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내 또래가 있었냐”며 놀랐다. 이희진은 “진짜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 활동을 시작할 때 윤은혜가 16살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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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요즘 재결합하는 옛 아이돌이 많은데 생각 없냐”고 물었다. 이희진은 “하고는 싶은데 다섯 명이다 보니 시간도 안 맞고 지금은 회사도 다 다르다. 이지 언니는 결혼해서 애가 둘이다. 엄마는 평생 직업이다. 우리보다 더 규칙적으로 바쁘다. 그러다보니 더 바쁘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영철이 “연락 자주하냐. 톡방 있냐”고 물었다. 이희진은 “단톡방이 있다”며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김희철은 “(같이 출연한) 동생들 아냐”고 물었다. 이희진은 “”솔직히 효민은 알았는데 얼굴과 이름이 매치가 안돼서 공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