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타’는 27일 이준기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이준기는 이국적인 도시 태국 방콕과 치앙라이를 배경으로 자유로운 감성을 맘껏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준기는 “태국 현지 팬들이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동행 하며 도움을 줬다”며 “많은 문화유산과 그 안에서 조화롭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참 아름답다. 나중에 여행으로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고 말했다.
배우 이준기 / 사진제공=더스타
최근 아시아 5개국, 6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아시아 투어 Delight’에 대해서는 “단순히 팬 미팅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기획부터 무대 위에 오를 때까지 끊임없이 창작하고 연습한다”며 “팬들의 사랑을 느끼며 함께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다. 덕분에 오는 4월 서울에서 앵콜 팬 콘서트가 열리는 기적 같은 기회가 주어졌다”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요즘 주변에서 ‘이준기는 너무 판타지적인 배우인 것 같아’라는 말을 듣는다. 좀 더 인간적인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지만 조바심은 내지 않는다”며 “아직도 배우로서 갈 길이 멀고 보여줄 게 많다. 지금은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고 연기자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