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종국, 이이경, 유세윤, 쇼리 네 사람이 출연하는 ‘왜그래 종국씨’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는 쇼리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청소기 키스’에 빠졌다고 답해 궁금증을 높였다. 쇼리는 지난해 11월 결혼 후 달달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기 키스’를 궁금해하는 MC들을 위해 직접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또 그는 ‘스타 울렁증’도 털어놨다. 배우 이이경과 처음 만났을 때에도 짧은 인사만 건넨 후 금세 사라져 버렸다고. 쇼리는 “스타분들에게 못 다가가요”라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이이경과 첫 만남 당시 말없이 운동만했다고 한다.
특히 쇼리는 김종국에게 팔씨름 도전장을 내밀어 주목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힘이 센 거로 유명했어요~”라며 자신만만한 쇼리와 달리, 김종국은 “제가 제일 못하는 것 중 하나가 팔씨름”이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두 사람은 팽팽한 접전을 보여줘 스튜디오를 열광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쇼리는 미국에서 14살로 오해를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고등학생 역할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밝히며 ‘최강 동안’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