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8일 오후 서울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 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홍진영이 데뷔 10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홍진영의 첫 번째 정규앨범 ‘랏츠 오브 러브(Lots of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렸다.
이날 홍진영은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낸 것에 대해 “내가 정규앨범을 처음 낸다고 하니까 다들 의아해하시더라”며 “여태껏 싱글이나 미니앨범으로 냈는데, 첫 정규앨범을 준비한다고 한다고 하니까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작곡 작사한 노래를 넣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앨범명이 ‘랏츠 오브 러브’인데 그동안 내가 사랑에 관한 노래를 많이 불렀다. 그 노래들로 인해 대중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정규앨범을 준비하면서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더 좋은 노래를 불러서 사랑을 받고 싶었다.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