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혜자입니다. 오늘 밤 9:30”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지민과 김혜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같은 옷을 입고 있다.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들의 2인 1역을 기대하게 한다.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담는다. 배우 김혜자와 한지민은 극 중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김혜자’ 역으로 2인 1역을 펼치며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