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은 오늘(9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공식 SNS를 통해 ‘그냥 민경, 걍민경 EP.0’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에서 강민경은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음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공감이 없는 음악은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이 아니다”라며 “어릴 때 접한 선배님들의 음악은 내가 공감을 했기 때문에, 그 노래들을 사랑하고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는 이유가 됐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내 음악을 듣고 ‘가사 너무 좋다’ ‘가사 보고 싶다’라는 얘기를 해주면 제일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강민경의 솔로 앨범에 관한 힌트가 담겨있는 영상으로, 그녀만의 감성이 가득 담긴 앨범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강민경은 2008년 그룹 다비치로 데뷔한 이후 11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자신의 이름을 걸로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인 만큼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듣는 재미를 더욱 배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