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41)이 월세 3000만원을 내지 않아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에 대해 “다 납부했다”며 해명했다.
30일 한 매체는 “정준이 월세를 3천만 원 넘게 내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며 “법원은 보증금을 제외한 연체료 2천만 원을 납부하라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준은 최근 임대 계약을 맺은 건물의 월세를 내지 않아 건물주에게 소송을 당했다. 건물주는 정준과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210만 원을 계약했지만, 정준이 2016년 6월부터 월세를 내지 않아 3090만원을 미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건물주는 보증금을 제외한 2090만원이라도 납부하라며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밀린 월세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날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아무 일 없어요. 애들이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소송에 휘말렸다는 보도가 확산되자, 글을 수정했다. 정준은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확한 기사가 아닙니다”라며 “아무일 없이 전 그 집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일이 커질 것 같아 설명을 안했는데 제가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다 납부한 상황입니다. 지금은 다른 분 것 까지 제가 다 납부 했습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정준은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해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