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SBS ‘더 팬’에서임지민이 혼자서 꽉 채운 무대로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날 임지민은 TOP5 결정전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 ‘캔 스탑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을 준비했다. 임지민은 “죽기 살기로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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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끝난 후 객석에서는 박수와 함성이 터졌다. 심사위원 보아는 “임지민이 비트를 가지고 춤을 출 때 비트를 갖고 놀때 ‘어떻게 저렇게 출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음악의 작은 소리 쪼개서 춤을 추는데 아무렇지 않게 노래를 한다. 어느 한 가수의 무대를 보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다.
이어 “연말가요제에서 혼자 춤추는 가수의 무대를 최근 본 적이 있나. 다들 댄서들과 퍼포먼스를 하는데 지민 군은 혼자 큰 무대에 세워도 혼자 채울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거 같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