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싸이더스HQ는 15일 조보아의 모습이 담긴 ‘복수가 돌아왔다’ 촬영 현장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9~20회의 장면으로, 극 중 손수정(조보아)이 억울하게 빼앗겼던 상장을 되찾아와 학생들에게 전해주는 모습. 학생들 사이에 ‘갓수정’이라고 불리는 눈부신 비주얼뿐 아니라 해맑은 미소로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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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는 진정한 선생님으로 성장 중인 모습으로 내면까지 ‘갓수정’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어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학교의 잘못됨을 바로잡기 위해 복수(유승호 분)와 환상의 복식조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통쾌함을 선사한다. 학생들의 편에 서서 믿고 이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또 무조건 들꽃반이 잘못했다는 교감 선생님에게 “어떻게 성적순으로 아이들을 의심하세요?”라며 당당하게 맞서거나, “애들이 저한테도 말을 하지 않아서 너무나 배신감이 크네요! 제가 정말 엄한 벌점으로 다스리겠습니다”라며 아이들을 감싸는 능청스러운 거짓말을 하는 등 적재적소에 사이다 같은 톡 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9년 만에 오해를 풀고 쌍방 연애를 시작한 수정과 복수의 꽁냥꽁냥 귀여운 연애가 시청자들을 심쿵 하게 만들기도. 교실에서 키스를 나누며 짜릿한 몰래 연애를 하는가 하면, 할머니에게 복수를 소개시켜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