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흥행에 감사 인사를 보낸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역대 음악영화의 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모델인 전설의 록 밴드 ‘퀸’의 실제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 지난 2일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592만 명을 모았던 ‘레미제라블'(2012)의 기록을 제치고 역대 음악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퀸’에 대한 열풍이 극장가를 넘어 사회·문화계의 새로운 신드롬으로 확산되면서 이뤄진 값진 결과라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국내 관객들의 압도적인 성원에 ‘보헤미안 랩소디’ 속 ‘퀸’의 실제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가 영상을 통해 국내 관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상에서 브라이언 메이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수백만명의 관객분들께서 ‘보헤미안 랩소디’를 찾아주셨다니 정말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라고 말한 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그는 개봉 6주차까지 이어지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폭발적인 흥행 열풍에 대한 감사 인사는 물론 놀라움과 감탄을 표했다. 이어 “한국에서 공연을 통해 여러분들을 꼭 만나는 날이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에 대한 소망까지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때까지는 극장에서 만나요!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영화 관람을 추천했다.